갤럭시워치8 클래식, 회전 베젤이 돌아왔다!

스퀴클 + 서클 디자인과 갤럭시 울트라의 DNA를 계승한 3버튼

삼성의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8 클래식(Galaxy Watch8 Classic) 의 랜더링 이미지가 공개됐습니다.

IT 매체 샘마이그루(Smartprix)는 유명 팁스터 온리크스(@OnLeaks)와 협업해 

5월 21일(현지시간) CAD 기반 렌더링 이미지를 단독 공개했는데요

@OnLeaks & SammyGuru - 삼성 갤럭시 워치 8 클래식 랜더링 이미지

돌아온 ‘회전 베젤’ – 클래식 팬들 환영!

가장 반가운 변화는 바로 회전식 베젤의 부활입니다.

한동안 사라졌던 이 물리적 회전 베젤은 갤럭시워치 클래식 모델의 상징 같은 존재였죠. 

터치가 주가 된 최근 워치 인터페이스에선 보기 어려운 기능이지만, 조작감과 아날로그 감성을 중시하는 유저들에게는 여전히 인기입니다.

이번 렌더링에 따르면 회전 베젤이 다시 적용되었고, 덕분에 클래식 라인의 아이덴티티도 자연스럽게 되살아났습니다

회전 베젤과 47mm 단일 사이즈, 1.5인치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며, Z 폴드7과 함께 7월 공개가 유력하다

스퀴클 디자인? 울트라의 DNA를 잇다

전체적인 형태는 갤럭시워치 울트라의 원형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하면서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사각형 디자인, 일명 스퀴클(squircle) 형태를 채택했습니다.

스퀘어(square)와 서클(circle)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이 디자인은 보기엔 세련되지만, 호불호는 갈릴 수 있겠네요.

 

특히 이번 디자인은 기존의 완전 원형 워치들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신선한 변화로 받아들일지, 이질적인 외형으로 느낄지는 사용자에 따라 갈릴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스퀘어와 서클이 반영된 갤럭시 워치 8 / 갤럭시 울트라 DNA을 계승한 느낌이 든다

울트라 DNA를 이어받 3버튼 구성

눈에 띄는 포인트는 우측에 배치된 3개의 버튼 구성입니다.

이는 갤럭시워치 울트라 모델에서 도입되었던 형태로, 

조작성을 높이고 다양한 제스처를 적용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 크라운처럼 누를 수 있는 메인 버튼을 중심으로, 앞뒤로 기능 버튼이 배치된 구조입니다

존 갤럭시워치 울트라 모델과 유사한 3버튼 구조를 따르고 있지만, 디테일 면에서는 더 슬림하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올여름 7월 갤럭시Z & 갤럭시워치 8 출시 예정

갤럭시워치8 클래식은 2025년 여름, 삼성의 차세대 갤럭시Z 폴더블 시리즈와 함께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매해 여름, 새로운 갤럭시 제품군을 대거 선보여 왔죠.

특히 이번 워치는 새로운 디자인과 UI 실험이 돋보이는 모델인 만큼, 과연 소비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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